세종시, 자율주행 산업 선도도시 '쾌속 질주'
세종시, 자율주행 산업 선도도시 '쾌속 질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12.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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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 자율주행차 연구 요람 역할 톡톡
다양한 연구시설 장비 제공 국내 기술 발전 견인
세종테크노파크 미래차산업 장비 소개
세종테크노파크 미래차산업 장비 소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가 자율주행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정주행’하고 있다. (재)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가 자율주행차 연구개발 및 상용화의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하며, 국내 관련 기술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실제 세종TP 미래융합산업센터는 자율주행차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반 연구시설과 장비를 구축해 산업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내연기관 부품 기업의 자율주행 관련 부품으로 사업다각화를 위한 ‘시스템 산업거점기관 지원 사업’을 통해 연구 장비 구축을 완료하고 장비 활용을 지원 중이다.

세종TP가 구축한 연구 장비는 ▲기술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부품 개발 지원 ▲실증 및 상용화 지원 등 관련사업 전반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TP 미래융합산업센터에서 보유한 연구 장비들은 시험분석 분야를 지원 하고 있으며, 지역내 자동차 분야 관련 시험소 중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인정을 받아 운영 중에 있다.

구축된 장비는 온습도시험기, 열충격시험기, 복합진동시험기, 복합부식시험기 등 신뢰성 평가장비 8종, 엑스선회절분석기(XRD), 엑스선 형광분석기(XRF), 엑스선 마이크로스코프(XRM) 등 분석 장비 8종, 3D스캐너, 3D프린터, 5축가공기 등 시제품검증장비 4종 총 20종이다.

이러한 장비 중 KOLAS 인증시험 대상 장비는 온습도시험기와 열충격시험기로 신뢰성 시험을 통해 발급된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MRA)에 가입한 104개국 102개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아 기업들의 해외 수출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X-Ray Microscope 장비는 기업지원 거점기관 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장비로 비파괴 단층촬영 확대분석이 가능한 첨단 연구 분석 장비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더불어 세종TP는 기 확보된 장비 20종외에도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을 수행하며 자율주행 시스템 안정성 평가를 위해 V2X 네트워크 평가 시스템, 자율주행 조향성능 검증 시스템 등 자율주행 H/W, S/W 검증 장비를 2024년까지 9종을 구축하고, 공동 활용 연구 장비의 기술지원프로그램인 i-Platform 자동차ㆍ항공분과에 참여하여 미래자동차 관련 산업 발전의 속도와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세종TP 김현태 원장은 “세종시가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장비활용 수수료 할인제도를 마련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2023년 상반기에 기 구축된 장비를 직접 사용 또는 기업이 개발한 샘플을 무료로 시험분석 하여 개발품의 R&D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 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제작협찬을 받아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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