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서비스 직원의 서비스 질 향상 위해 점심시간에 교육 실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대주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도시락 감성교육’을 구 본청과 동 주민센터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구청 대회의실에서 점심시간을 이용 진행한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은 바쁜 업무 시간 중 민원 처리 시간을 최대한 빼앗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하기 위해 점심을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구 본청 20개 각 부서의 민원 담당자와 9개 동 주민센터의 민원 창구에서 일하는 직원 등 40여명이다.
직원들은 오는 19일부터 26일, 각 교육일에 구청 대회의실로 나와 제공되는 도시락을 먹고 난 후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교육을 받게되며 총 5회, 7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각 분야 유명 강사 3명이 진행해 웃음 운동, 감정 훈련, 자기관리, 직장 매너, 스트레스 대처법 등 감성교육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높아지는 주민들의 서비스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이 업무 효율성은 물론 고객만족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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