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체육의 개혁과 변화를 반드시 시키겠습니다”

김영제 NK 세종병원 이사장이 오는 15일 치러지는 세종시체육회장 선거에 지난 4일 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기호 6번 김영제 후보자는 “세종시 위상에 걸맞은 체육회의 모습으로 개혁과 변화를 이루겠다”라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 도시 행정도시 세종 완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 경제, 교육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도시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침체한 체육계를 활성화 하려는 공약으로는 ▲ 2027세계 대학 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 검토 ▲엘리트 선수 육성 배출로 한국형 체육도시 지향 ▲생활체육 읍·면·동 체육회, 종목단체, 동호회 활성화 사업 전개 ▲정부 체육 정책을 통한 스포츠타운(전용 구장) 인프라 확충 ▲각 종목단체 실업팀(프로팀) 창단 추진 ▲세종시에서 세계대학 경기대회 집행위원장 선출 ▲어르신 체육 정부 지원사업 추진(대한체육회발의) ▲세종시 체육회 특별발전 위원회 설립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또 “후보자 검증이 필요하고, 공약 사업 등에 관해 많은 세종시민과 체육인, 언론인들이 알아야 한다”라며 세종시체육회장 선거 입후보자 공식 정책토론회를 전격 제안하였으나, 한 후보만 참여하여 불발됐다.

이와 함께 "세종시체육회의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 지방체육회 운영비 의무지원 조항 개정에 따른 운영비 보조 의무화에 맞게 조례를 개정한다"라는 복안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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