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산업자본 아니라는 결론에 "무한 A/S 제공하고 있다" 비판
자유선진당 임영호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15일 성명을 내고, 론스타가 산업자본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 금융당국에 대해 무한A/S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 “오히려 금융당국은 산업자본인 론스타가 불법적으로 외환은행을 인수하도록 앞장서서 모든 장애물을 치웠다”며 “특히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허위확인서까지 발급하도록 조작까지 한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론스타가 산업자본이라는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2003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는 원천무효”라며 “일본내 골프장 회사(PGM Holdings) 소유로 자산총액이 2조원을 초과한 것도 론스타가 산업자본임을 증명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부터 현재까지 론스타의 산업자본 여부를 은폐하고 조작하는 등 위법과 탈법 및 불법을 저지른 모든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검찰 수사와 국회의 국정조사를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