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유해 불법광고물 일제 단속 실시
동구, 유해 불법광고물 일제 단속 실시
  • 이재용
  • 승인 2011.12.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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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전동 복합터미널 주변 유흥업소 밀집지역 및 주택가 대상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질서 확립 및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키 위해 용전동 복합터미널 주변 유흥업소 밀집지역 및 주택가를 대상으로 불법 유해 광고물 일제 정비에 들어갔다.

▲ 한현택 동구청장
구는 유관기관 및 부서와 정비·단속반을 구성하고, 오는 30일까지 불법 유해 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점 정비대상은 음란·퇴폐적 내용의 선정성 광고물, 보도상 영업시설물, 가로변 공공시설물 등에 미관을 훼손하는 벽보 등 첨지류, 보도에 무단 설치돼 통행에 불편을 주는 유해광고물 등으로, 이번 일제정비 기간동안 사전계도 활동을 통한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단속 실시로 고질적으로 증가하는 불법광고물 게시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 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미관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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