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예비후보등록 후 새로운 비전과 희망 찾기 위해 출마선언
민주당 김종민 前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논산·계룡·금산 출마를 위해 13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안희정 도지사와 함께 충남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새 기운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정홍보 비서관과 대변인을 지내며 노무현 대통령의 입과 귀가 되어줬다”며 “대통령은 떠나셨지만, 그의 철학과 정신만은 반드시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더불어 그는 안희정 지사와 관련해 “사적으로는 20년 넘게 마음을 나누고 뜻을 함께 해온 소중한 동반자“라면서 “안희정 지사와 함께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역과 이념, 세대 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대결정치로는 안된다”며 “국민과 대화하는 참여와 소통의 정치, 이견과 갈등을 푸는 통합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열심히 듣되 함부로 약속하지 않고, 약속하고 새긴 것은 반드시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前 부지사는 64년생 논산 출신으로 청와대 정무기획행정관,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충남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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