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시당위원장 박범계)이 12일 공개한 ‘19대 총선 예비후보자 현황’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자는 13명으로 중구, 대덕구가 각각 4명씩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동구에서는 선병렬 동구지역위원장과 권득용 환경운동연합 위원이 모두 13일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중구에서는 이서령 중구지역위원장이 14일, 남일 前 중구청장 후보가 13일, 류배근 前 중구지역위원장이 13일, 인창원 동북아평화특위 부위원장이 14일 각각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예정이다.

서구 갑에서는 박병석 국회의원 외 출마자가 없으며 서구 을에서도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이 단독으로 13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한다. 또 유성구에서도 송석찬 前 국회의원만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덕구에서는 박영순 대덕구지역위원장, 권병욱 중앙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신현덕 시당 부위원장이 13일, 그리고 정현태 한명숙 前 총리 정책특보가 15일 등록할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