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7일 의장집무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한적십자사·대한결핵협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기부·나눔단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의장은 크리스마스 씰과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희망나눔 성금과 적십자 특별회비를 각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드리고자 마련됐다.
김 의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 등으로 더 힘든 요즘, 여러분은 작은 마음을 모아 큰 희망을 만드는 분들"이라며 "대한결핵협회,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기부·나눔단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사회적 약자들이 따뜻한 온돌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국회의장도 기부문화 확산과 제도 정착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의장과 참석자들은 결핵 문제, 적십자사 운영비 지원 문제, 기부 인센티브 제도 마련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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