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서 현직 임영호 의원 강하게 비판
한나라당 윤석만 대전 동구당협위원장은 11일 시당 당사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열악한 동구의 현실은 임영호 의원의 잘못과 책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지금 현재 임영호 의원이 동구에 해 놓은 성과가 무엇이냐”고 반문하며 “열악한 주거환경과 낙후된 지역경제 뿐이다. 이는 곧 임 의원이 동구 발전에 적합한 인물이 아니라는 반증”이라고 역설했다.
또 “동구 출신의 한사람으로서 열악하고 낙후된 동구의 현실과 그에 따른 심판론이 있을 것”이라며 “누가 동구를 행복한 동구, 희망의 동구로 바꿀 수 있는 인물이 누구인지 시민들이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대표공약에 대해선 "'행복한 동구, 희망의 동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조속한 재개, 어른시들과 장애우의 처우개선을 위한 복지확대, 지역구 현안사업 등을 담고 있는 희망동구 플랜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 위원장은 1957년 동구 출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성균관대 법학과 졸업, 대전지검 특수부 부장검사를 거쳐 사법연수원 교수, 함께하는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한나라당 대전광역시 시당위원장, 현 동구 당협 위원장, 주거환경개선사업 특별위원장, 대전희망포럼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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