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뜻깊은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대전 서구, 뜻깊은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12.05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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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5일 서구청 구봉산 홀에서 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5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202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사진
5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202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사진

12월 5일은 자원봉사자의 날로, 이번 행사는 제17회째를 맞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봉사활동에 전념한 봉사자의 노고를 격려 응원하며, 봉사활동 붐-업을 위한 물결운동의 확산 등 자원봉사의 진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백신접종센터와 선별검사소 등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땀 흘렸던 봉사활동과 올 한 해 물결운동을 비롯한 농촌봉사활동,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활동, 그리고 봉사활동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고한 유공 자원봉사자 41명이 서구청장 표창 등 수상의 영예를 받았다.

5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202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사진
5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202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사진

기념식은 자원봉사활동 성과공유의 영상물 보고와 자원봉사단체 간의 단합과 상호응원의 문화행사도 곁들여져 흥미를 유발하기도 했다.

특히, 자원봉사주간을 맞아 재능나눔봉사단이 한 해 동안 한 올 한 올 짠 뜨개질 작품인 모자, 워머, 가방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산타 할머니가 선물하는 따스한 겨울용품’ 전달식으로 자원봉사의 뜻을 한층 키웠다.

5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202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사진
5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202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사진

서철모 청장은 “사람의 가치는 봉사에 있고, 세상을 잇는 것은 자원봉사라는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융합해 나가자”라며, 자원봉사활동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겠다고 역설했다.

김영문 센터 부이사장은 “서구의 자원봉사는 울창한 숲이 되었으며, 대지를 적시고, 자연을 풍요롭게 하며, 삶의 가치조차 행복하게 하는 자원봉사의 숲을 잘 가꾸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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