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거점세척·소독시설 12월부터 24시간 운영
홍성군, 거점세척·소독시설 12월부터 24시간 운영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2.12.05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이 겨울철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거점 세척·소독시설 운영시간을 12월부터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성군 거점세척·소독시설 24시간 운영
홍성군 거점세척·소독시설 24시간 운영

군 축산과에서 운영하는 거점 세척·소독시설은 2개소이며, 차량의 세척·소독으로 가축전염병 수평전파 차단에 기여하고 있다. 기존 운영시간(03:00~19:00)에 대부분 축산차량이 방문하여 소독을 실시하였으나, 심야에 운행하는 차량을 위하여 12월부터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홍성군은 최근 기온 하강과 철새이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AI에 대응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제·소독, 가금농장 출입 통제 행정명령, 농장별 전담 관제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철새이동으로 AI 발생위험이 있어 선제적 대응을 위해 12월부터 관내 거점세척·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가금 농가에 외부인의 출입을 규제하고 축사 안팎을 철저하게 소독하는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