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대표 "당내 결속만이 활로"
심대평 대표 "당내 결속만이 활로"
  • 이재용
  • 승인 2011.12.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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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당 사무처장 간담회서 사무처장들의 결속된 힘 당부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8일 중앙당사서 시·도당 사무처장 간담회를 갖고, 당내 결속만이 새로운 활로라고 강조하면서 사무처장들의 결집을 당부했다.

▲ 시·도당 사무처장 간담회 모습.
이날 심 대표는 "내년 총선이 어떻게 보면 우리당의 사활을 건 결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총선에 대비한 모든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의 정치상황이 어떻게 보면 여야가 모두 지리멸렬해 있는 상황에 있는데 선진당이 조용한 내부 결속과 화합력을 강화한다면 내년 총선에서 우리당이 제3당이 아닌 더 큰 역할을 맡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그는 “지금은 비록 어렵고 힘들지만 내년 총선에서의 승리를 위해서 각 시도당의 사무처장 여러분들께서 하실 수 있는 모든 힘을 함께 결집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며 “당내 결속이 우리가 생존할 수 있고, 우리가 새로운 활로를 열어갈 수 있는 길이라는 것에 대한 인식을 함께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더불어 “대립과 갈등 또는 대결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며 “결속된 힘으로 앞으로 전진해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용희 국회의원의 탈당으로 후유증을 겪고 있는 충북도당에서는 박현하 前 대전정무부시장이 충북도당 개편대회 준비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조직 재건에 박차를 가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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