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유익환)가 8일 도 홍보협력관, 공무원교육원 소관 201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12년도 본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했다.

홍보협력관 예산안 심의에서 김종문의원(천안7)은 “2011년 충남넷 홈페이지 확대구축 사업을 정리추경에 1억원을 감액하고 51%에 해당하는 5억 1,000만원을 명시이월한 후, 2012년에는 충남넷 홈페이지 기능강화사업으로 2억 5천만원 추가계상하고 있는데 그 사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명성철 의원(보령2)은 “행담도 홍보관 운영 위탁관리비와 경비용역비를 매년 지원할 필요성이 있는지와 지역언론육성 지원사업의 결과물 내역과 장·단점은 무엇”인지 물었다.

김득응 의원(천안1)은 “도정광고비가 5억원에서 8억원으로 증액된 사유와 2012년도 재외동포 기자대회 예산을 국가가 아닌 도에서 지원하는 사유는 무엇”이냐고 추궁했다.

김정숙 의원(청양 비례대표)은 “기간제 근로자 등 보수내용, 도정여론 조사 조사방식, 사업내용, 재외동포 기자대회, 도민리포터 행사실비 3,000만원 사업비 산출내용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송덕빈 의원(논산1)은 “교육원시설물 보수공사 시설비 4,000만원에 대한 내역과 교육과정중 저출산 고령화대책 과정 포함여부가 무엇”인지 질의하며 “2회추경에서 교육원 도서구입비를 500만원만 집행하고 500만원을 감액한 것은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아닌지 물었다.

맹정호의원(서산1)은 “보수, 기타직보수, 무기계약근로자 보수 등 공무원교육원 인건비가 2011년에 비해 1억 6,154만원이 감액되고 있는데 교육운영에 문제는 없냐”고 추궁했다.

유환준의원(연기1)는 “공무원교육원은 공직자 훈련소로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돌탑 등 상징물설치로 공무원교육원의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