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2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자동차산업의 정의로운 전환: 한국과 독일의 경험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독경상학회(KDGW)와 프리드리히에버트재단(FES) 한국사무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독친선의원협회와 국회 기후위기그린뉴딜연구회,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주관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움은 한국과 독일 자동차산업이 디지털화와 기후위기 등에 직면한 가운데 양국의 노사정을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들은 산업대전환의 도전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히 자동차산업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필요한 노사정의 전략과 정책이 무엇인지를 한독의 경험을 통해 확인하고 상호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민 의원은 “어떤 지역이나 업종에서 급속한 산업구조의 전환이 일어날 때 그 과정과 결과가 모두에게 정의로워야한다는 정의로운 전환은 현대의 매우 중요한 개념이 됐다”며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정의 실현과정에서 산업의 변화와 노동전환의 계획이 필요하고 사회적·경제적 불평등이 심화하는 지역 및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도록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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