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1 우수 공공체육시설’에 남선공원종합체육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방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천한 시설 40개소(운동장 14개소, 실내체육관 26개소)를 대상으로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위원회’에서 시설운영 수지, 잠재고객 발굴 노력,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총 12개 평가지표에 의한 계량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서구는 그동안 ▲시설물 관리․운영 위탁업체 변경을 통한 운영 수지 개선 ▲ 체육관 옥상을 활용한 풋살 구장 설치로 인한 시설물 활용도 제고 ▲각 대학 및 체육단체와 업무제휴를 통한 상생발전방안 모색 등 차별화된 서비스와 홍보·마케팅으로 시설활용도와 경영 효율성을 향상시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실내 빙상장과 파도풀장, 헬스장, 스쿼시장, 풋살장 등 다양한 시설의 짜임새 있는 운영과 인터넷을 통한 체력측정 및 평가와 운동프로그램 처방 방법을 통한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둬 운영 수범사례로 꼽혔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용고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홍보, 마케팅으로 운영 수범사례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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