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가꾸기 사업 과정서 나온 목재 및 부산물 이용… 난방용 땔감 공급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겨울철을 맞아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전년도 1천879세대 11천426㎥보다 많은 2천400세대 1만2천㎥로 지원할 계획으로 인력에 의한 산물수집에 한계가 있어 기계화를 통한 숲 가꾸기 일관시스템을 확대 운영으로 사랑의 땔감으로 확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숲 가꾸기 일관시스템은 기존 단순 솎아베기 위주의 숲 가꾸기 사업에서 벗어나 산물의 수집 구역을 확대하고, 설계단계부터 수집·공급·활용 계획까지 반영해 추진하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한편,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 참여 및 지원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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