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지진대피 현장훈련 통해 재난 대응역량 고도화
한밭대, 지진대피 현장훈련 통해 재난 대응역량 고도화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11.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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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과 재난 대비태세 점검 등 매뉴얼에 기반한 훈련 진행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추진하는 가운데 23일 대학본부에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한밭대학교 오용준 총장이 지진대피 현장훈련을 주재하고 있다.
한밭대학교 오용준 총장이 지진대피 현장훈련을 주재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리히터 규모 6.5 지진발생을 가정하여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건물 출입금지 조치 △가스․전기 차단 △구조물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실제 대응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대학본부의 전 직원이 대피한 가운데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과 재난 대비태세 점검 등 매뉴얼에 기반한 훈련을 진행하여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했다.

한밭대학교 오용준 총장이 지진대피 현장훈련을 주재하고 있다.
한밭대학교 오용준 총장이 지진대피 현장훈련을 주재하고 있다.

특히 한밭대학교는 지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금년에는 대학 구성원의 안전문화의식을 고취하고자 4회 토론훈련, 2회 현장훈련, 24개 분야 재난에 대한 영상교육을 추진 중이다.

훈련을 주재한 오용준 총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하여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응 역량을 고도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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