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 종합기술 및 수출에 적합한 화종 재배기술 주력한 결과"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 2월14일)을 앞두고 예산군(군수 최승우)에서 재배되는 심비듐(cymbidium, 서양란의 일종)이 중국 수출길에 오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심비듐 농가의 에너지 절감과 수출확대를 위한 배기열 회수기, 차광막 자동개폐장치, 3중커튼, 인터넷 환경관리 시스템 등을 설치하고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종합기술과 수출에 적합한 화종 재배기술 지도 전반에 대해 주력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난원 서민석(남․41) 대표는 “중국은 가장 큰 명절인 춘절에 심비듐을 받는 것이 1년 동안 행운을 가져온다고 믿어 이 시기에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으며 특히 내년 설이 빨라 올 12월 말경이 수출의 정점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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