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벤드 로빈슨 Senior Adviser 의원 접견하고 내년 협력 방안 논의키로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대전 서구을)은 1일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글로벌 펀드’의 스벤드 로빈슨 Senior Adviser 의원을 접견하고, 글로벌 펀드의 활동 현황에 대해 보고 받은 뒤 대한민국 국회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지난 8월 국회를 방문한 반기문 UN 사무총장으로부터 에이즈와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지원을 요청받고, 열악한 의료환경 탓에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된 아프리카 지역 등에 대한 관심으로 지원 방안에 대해서 다각도로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글로벌 펀드는 내년 5월 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글로벌 펀드는 국제개발의 주요이슈인 에이즈와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G8 정상회의에서 제안해 2002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스위스 제네바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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