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회생농지매입사업 대상 농가 370명 경영능력 향상 교육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지난 11월 30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경영회생농지매입사업 대상 농가 370명에 대한 경영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 농어촌공사가 경영회생 지원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영농 중 자연재해를 입거나 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의 농지를 매입해 부채를 상환해 주고, 당해 농지등을 해당 농가에 7~10년간 장기 임대해 경영회생 기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공사는 경영회생농지매입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경영위기에 처한 3,942명의 농가에 9,070억원을 지원해왔으며 충남의 경우 517명에게 1,455억원을 지원했다.
▲ 김영성 상임이사
이 자리에서 김영성 상임이사는 “경영회생 지원자 평균 연령이 53.7세이고, 평균 경영규모가 3.3ha로 우리나라 농업을 이끌어갈 전업농”이라며 “한미 FTA 및 농촌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농촌현실을 슬기롭게 극복 할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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