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행감특위, 막바지 질의 쏟아내
동구의회 행감특위, 막바지 질의 쏟아내
  • 이재용
  • 승인 2011.11.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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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주민숙원사업비 낮은 집행율 등 개선책 마련 촉구

대전 동구의회(의장 황인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선용)가 30일 제6일째 행정사무감사를 완료하고, 총괄질의를 오는 12월 1일 개최한다.

▲ 동구의회 행정감사특별위원회의 행정감사 모습.
이날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는 동 주민센터 소규모주민숙원사업비의 낮은 집행율을 질타하면서 시작했다. 또, 생활지원국에서는 구비 미확보로 국·시비 반납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융통성 없는 국·시비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만들고 있다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원도심 개발을 민간업체의 투자에 의존해서는 안된다며 역세권개발과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내 기반사업에 대해 국·시비 확보를 통한 선도적인 투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박선용 특위위원장은 공동주택을 제외한 주택 밀집지역과 개발지역에 대한 가스보급 대책, 다가구 주택의 주차와 청소 문제, 보조사업과 청소대행사업비에 대한 자치구 부담율, 청소대행사업비는 동구의회가 풀어야 할 장기 과제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특위를 지켜본 황인호 의장은 “김장쓰레기 처리와 게릴라식 현수막 대책, 전통시장내 소방훈련, FTA에 대비한 농가 보호대책, 동광어린이 공원 운영 문제점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은 생활정치 실현을 위한 의원들의 열정이 담긴 질의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행감특위는 박선용 위원장 외 이규숙 부위원장과 김종성, 류택호, 이나영, 원용석, 심현보, 오관영, 김현숙, 강정규위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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