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정부합동평가 우수상 등 22개 부문 수상…시상금 8억3천5백만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민선5기 들어 가치 창출의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구정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 평가로 부터 각 분야에 걸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수상에서 괄목할 만한 분야는 어려운 재정상태로 출발했음에도 예산분야에서 우수상 수상 5회, 장려상 1회의 실적을 거뒀다. 구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주민숙원 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위주의 내실있는 예산집행을 통해 재정위기로 중단된 신청사 건립을 재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주민 보건분야에서는 취약계층이 타지역에 비해 많은 구의 여건을 고려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관리,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 국가결핵관리사업, 금연클리닉, 모유먹이기 장려사업 등을 추진한 결과 우수상을 5회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게다가 복지분야에서는 친서민정책 전국공모전으로 우수상을, 세밀한 사회안전망을 통해 저소득층의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 등으로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분야에서는 주민의 편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자는 목표 아래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다감이 봉사단’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사회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결집한 것과 식중독 없는 안전한 동구 구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우수상과, sbs민원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대전시의 재난안전관리 자치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추계도로정비에서 최우수상 수상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방과후 학교 운영에서 특별상 수상 ▲국가통계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획재정부 장관상 표창 ▲행정안전부 주관 2010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상과 국민안보의식 고취 유공단체 장관 표창 ▲환경부 주관 금강수계관리 기금사업 평가에서 1위를 수상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민선5기 출범 후 ‘구민과 함께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건설’을 위해 달려왔다”며 “일자리, 보건, 복지, 행정,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복지 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선진행정을 실천, 우리구의 위상과 대외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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