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주민 참여형 지진 대피 훈련 실시
홍성군, 주민 참여형 지진 대피 훈련 실시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2.11.18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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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은 지난 16일 홍북읍에 위치한 경남 아너스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 홍성군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홍성군, 2022년 주민과 함께하는 지진 대피 훈련 실시
홍성군, 2022년 주민과 함께하는 지진 대피 훈련 실시

이번 훈련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최근 충북 괴산군, 충남 서산시 등 우리 군 인접 지역에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 군도 지진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실제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스스로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형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지진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실내 방송을 통한 상황전파, 대피 유도, 대피 완료 후 상황별·장소별 행동 요령 교육 및 홍성군 지진 옥외대피장소 안내지도 배부, 홍성소방서 현장대응단의 참여형 심폐소생술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를 막을 순 없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서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는 있다.”라며 “이번 지진 대피 훈련과 같이 군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 배양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홍성군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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