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천여명 방문…관광 홍성 알리기 성공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코레일 관광개발과 연계한 홍성의 역사·문화·유적·전통시장 등을 수도권과 대도시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하며, 홍성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 ‘氣찬홍성 행복여행 통통통 뮤직트레인’(이하 홍성 행복여행)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시행한 ‘홍성 행복여행’을 통해 총 14회에 걸쳐 3,147명이 홍성을 방문해, 홍성 곳곳의 역사문화유적과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전통시장을 투어 프로그램에 포함시켜 광천 토굴새우젓과 재래맛김 등의 지역 특산물 홍보에도 큰 효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참가자들이 토굴새우젓, 재래맛김 등의 농특산물을 즉석에서 구입하고, 지역 요식업소의 매출 증대, 관광지 입장료 수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홍성 행복여행’은 총 7천여만원의 직접적인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시행한 ‘홍성 행복여행’이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기에, 앞으로는 프로그램의 다양화, 먹거리코스 개발, 운영 매뉴얼 제작 등을 통해 더 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홍성을 방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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