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3개월째 공석이던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에 김인식 전 대전시의원이 임명됐다.
대전시는 16일 이장우 시장이 김인식 제5대 대전사회서비스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4선 시의원 출신인 김 신임 원장은 지난 2014년 7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 여성의장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94년부터 2010년까지 대한어린이집 대표를 맡으며 사회복지 현장 경험도 갖췄다.
김인식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불어 일하는 사회서비스원을 만들기 위해 첫째 조직 혁신을, 둘째 노인, 장애인 등 시민복지 돌봄 체계 강화를, 셋째로 정책 연구를 통한 미래를 주도하는 전문기관으로의 도약을, 넷째로 종사자 처우 개선을 약속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시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사회서비스 강화로 대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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