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15일 대전 연구산업진흥단지 육성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구산업진흥단지 지정 공모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테크노파크 임병화 지역산업육성실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대전연구산업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코셈 이준희 대표를 좌장으로 대전 연구장비기업 대표와 대전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충남대, 대전대등 많은 연구산업분야 산·학·연·관 관계 전문가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전시는 연구장비 R&D, 관리, 교육, 산학연 협력기능이 밀집한 지역으로 연구장비산업의 최대 수요처이자 공급처이며 산업육성의 최적지로 연구산업 분야 중 연구장비를 특화분야로 내세워 진흥단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정재용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 연구장비산업 발전을 위한 대전 연구산업진흥단지 지정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의 미래 연구산업 중심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