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권익보호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위해 보고회 마련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25일 청소년활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구 청소년지원센터(소장 김기복)와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 CYS-Net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인 CYS-Net은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들이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구조·치료하는데 참여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는 연계망인 셈이다.
그동안 서구는 대전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추진해 청소년의 학업중단과 학교부적응 등의 애로사항 및 고충사항에 대해 상담위주의 한계에서 벗어나 사회확충망을 구축해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써 탈선위기의 청소년들을 가정으로 복귀시키고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성 운영기관인 청소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교육청, 경찰서, 공공의료시설 청소년지원시설 등 필수연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위기청소년 연계 지원을 강화해 유형별 수준 및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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