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영 행정부지사, '실국원장 토론' 적극 활용할 것
이필영 행정부지사, '실국원장 토론' 적극 활용할 것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11.14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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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실국원장 토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실국원장 토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김정식 기자

앞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달 4일 “앞으로 실국원장 회의는 불필요한 보고는 줄이고 토론의 장으로 바꾸자”며 “일상적인 내용은 서면으로 대체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행정부지사는 “지난 15차 실국원장 회의부터 매주 1건의 주제를 선정, 별도의 토론 시간을 마련해 의견을 듣고 있다”며 “토론의 취지는 실국원장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차원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토론주제와 시기를 한 건 이상 선정, 이번 주까지 주관 실국에 제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오늘부터 25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한다”며 “이태원 사고 이후 실시되는 안전훈련으로 어느 때보다도 실제 사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부여, 신속한 문제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태흠 지사께서 강조하신 현장조치 행동메뉴얼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는지 확인·점검하고 필요시 재정비할 것”이라며 “각종 행사·축제 등 안전관리 메뉴얼 재정비를 조속히 완료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행정부지사는 중대재해법에 관해서도 언급하며 “중대재해법에는 많은 법령이 얽혀있다.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며 “주관은 경제실에서 하지만, 주관부서 혼자 할 일은 아니다. 각 실국, 사업소 등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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