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근 의원 "목척교 조명 없어 우범지역화" 지적
남진근 의원 "목척교 조명 없어 우범지역화" 지적
  • 이재용
  • 승인 2011.11.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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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천 의원, 도로명주소로 인한 주민 혼란 대책 수립 촉구 등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이상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경시)가 24일 ‘2012년도 대전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

▲ 남진근 의원 곽수천 의원 김종천 의원 이희재 의원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남진근 의원(선진, 동구1)이 “목척교의 도시경관 조명이 꺼져있어 밤이면 다리 밑이 우범지역으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다리건너 으능정이는 LED조명 거리를 만드는 등 집중적인 투자로 환하지만 다리만 건너면 암흑같이 어두워 너무 대조가 된다”며 대책수립을 촉구했다.

이어 곽수천 의원(선진, 동구2)은 도로명 주소 홍보와 관련해 “지난 7월 새 도로명 주소가 고시돼 공적장부 등은 도로명 주소로 전환되었으나 주민들의 혼란만 야기시켰을뿐 실질적으로 자기 집 새 도로명 주소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홍보방법의 개선과 해결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종천 의원(민주, 서구5)은 으능정이거리 멀티미디어 사업은 영상과 통신사업이 주인데 건설업체가 입찰에 참여하는 것은 문제가 있고 기술적으로 관련 없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게 돼 실질적인 기술 소유업체가 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보완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이희재 의원(무소속, 대덕2)이 소방헬기 응원 협정에 따른 분담금 관련 “고층건물 화재 및 산악사고 인명구조 등 재난발생시 헬기사용에 따른 운항비용 분담금으로 소방헬기 출동시 조기에 투입되도록 상호 행정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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