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등학생 대상 자전거 안전교육 펼쳐
공주시, 등학생 대상 자전거 안전교육 펼쳐
  • 서지원
  • 승인 2011.11.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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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개교 112명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지난 17일과 18일에 신관초등학교와 금학초등학교 5~6학년 29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2일과 24일에는 봉황초등학교와 교동초등학교 학생 83명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이준원 공주시장
이번 교육은 지역 초등학생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시키고, 녹색환경 일환으로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목표로 이뤄졌다. 또한 찾아가는 교육으로 학교와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시는 이 기간동안 위험한 교통환경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과 요령을 지도하고, 이후 자전거 면허시험을 실시, 합격자에게 자전거 운전 면허증을 교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자전거 안전교육은 자전거 이용시 확인해야할 사항, 자전거의 통행방법, 안전하고 올바른 출발과 정지, 자전거 기본점검, 자전거 운행중 수신호 요령 등의 이론에 대해서 자전거 전문가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 초등학생들이 자전거 면허증을 받기위해 시험을 치르고 있다.
또한 자전거운전 자격시험은 직선과 횡단보도, 굴곡장애물, 수신호, 언덕오르내리기 등 4개의 코스로 나눠 실시됐으며, 학생들은 자전거 운전 자격증 발급에 잔뜩 호기심과 기대를 걸고 진지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교육에 동참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지역 전 초등학교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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