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가구에 최대 500만 원… 지난해부터 101가구 2억 7300만 원 지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화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가구를 올해 세 번째 ‘가치가유 충남119’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치가유 충남119는 지난해 2월부터 약 4억 2000만 원의 기금을 마련해 이번 18가구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1가구에 2억 73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 25일 도청에서 진행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됐으며, 화재 피해 가구와 중증장애인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가치가유 충남119는 도민과 기업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선한 발걸음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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