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의원,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현실화 촉구
김창수 의원,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현실화 촉구
  • 이재용
  • 승인 2011.11.15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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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정부 지원비 개소당 600만원으로 증액 주문

자유선진당 김창수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은 15일 아동·청소년들의 사회안전망으로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 현실화를 촉구했다.

▲ 김창수 국회의원
이날 김 의원은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질의에서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전국적으로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이 180만명이 넘는 상황에서 이들을 돌보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내년 예산으로 3500개소에 대해 개소당 월 평균385만원씩 767억원만 책정했다”며 “이를 3802개소에 월 평균 600만원씩 1313억원으로 증액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정부 지원 부족으로 부채를 지고 있는 센터가 점점 늘고 있다”며 “장관이 현장실태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임 장관은 “먼저 센터의 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강구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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