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행정안전부·16개시도·한국생산성본부 공동 주관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유성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188개 시군구가 참여한 이번 평가에 구는 지난 7월 응모해 8월부터 실시된 서면 및 현지심사,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진 자치행정 구현, 효율적 지방재정 운영 등 5개 분야에 대해 생산성 지수와 우수사례로 평가된 이번 심사에서 구는 고른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소득 기반강화, 지역 공간 개선, 지역생활 여건향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복지정책 등 구가 중점 추진하는 사람 중심의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민선5기 구민들을 위해 열심히 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 행정으로 구민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성구의 수상내역은 이날 열린 시상식 행사장에 우수사례로 전시됐으며 행사 책자에도 실려 시상식에 참석한 각 지자체 등에 배부됐다.
지역소득 기반강화, 지역 공간 개선 등 높은 점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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