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염홍철)와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소상공인진흥원, 대전일보사가 주관하는 ‘2011 대전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또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자금 및 보증, 창업절차, 상권분석, 경영지도 등 맞춤형 창업컨설팅을 위한 ‘창업지원관’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창업 강좌는 창업전문가와 성공한 CEO 등을 초청해 창업절차와 요령 등의 이론교육과 창업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전지식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의 장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대전시일자리지원센터를 비롯해 노인취업지원센터, 충남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취업상담관’을 운영해 창업은 물론 구직자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100여 업체의 구인정보도 제공된다.
신태동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창업박람회는 중부권 최초의 공공박람 회로써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업체의 유망한 창업 아이템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비창업자와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실질적인 창업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박람회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람회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창업과 취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총 70여개 업체 130여개 부스 설치 및 운영…창업 지원관서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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