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원예산업발전 5개년 계획 최종점검
청양군, 원예산업발전 5개년 계획 최종점검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10.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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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전략 품목 선정…생산․유통 혁신안 마련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청양군이 지난 21일 군내 원예작물 생산자와 유통단체, 지역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2023~2027년)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청양군, 원예산업발전 5개년 계획 최종점검
청양군, 원예산업발전 5개년 계획 최종점검

이날 참석자들은 중앙부처의 유통정책 개편 방향에 맞춰 기존 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면서 청양지역 원예산업의 실정을 담아내고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 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원예산업의 중심이 될 전략 품목으로 고추, 밤, 표고버섯, 멜론, 수박, 블루베리 등 6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으며, 각 품목의 생산과 유통, 기술혁신 등 3개 분야 10개 부문의 세부 정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전략 품목 생산 계획 수립 ▲생산시설 및 생산기술 개선 ▲생산조직 육성 ▲유통조직 육성 ▲유통시설 스마트화 및 운영체계 개선 ▲전략 품목 수급 관리 및 위기 대응 계획 수립 ▲환경친화적 생산 및 유통 추진 ▲원예산업 거버넌스 역량 강화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내실 있고 현실적인 원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노동력 부족, 생산비 증가, 유통 환경변화 등에 대한 대응력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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