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신도시에서 ‘내포 활성화’ 모색
런던 신도시에서 ‘내포 활성화’ 모색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2.10.24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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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유치 출장’ 김태흠 지사, 구항만 재개발 ‘도크랜드’ 방문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외자유치를 위해 유럽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영국 런던 신도시 개발 지역을 찾아 내포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런던 도크랜드 시찰
런던 도크랜드 시찰

김 지사는 23일 런던 도심 동쪽 템즈강변에 위치한 도크랜드 지구를 방문했다.

도크랜드는 1880년대 항구가 개발된 뒤 1960년대까지 번성했던 곳이다.

그러나 산업 환경 변화로 독(dock)을 잇따라 폐쇄하며 쇠퇴했다.

그러던 1981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상업‧주거‧산업‧레저 지구로 나눠 신도시 개발을 시작, 점차 도시 기능을 회복했다.

현재는 인접 도심부의 업무시설 부족과 주택난을 덜어주며 경쟁력을 갖춘 국제 업무단지로 탈바꿈했다.

도크랜드를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도시 개발 결정과 추진 과정, 건축물과 공원 배치, 공공디자인 등을 보며, 내포신도시 접목 방안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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