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청렴 라이브(LIVE) 교육...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이 시장 "시민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정책 신뢰 확보해야"
이 시장 "시민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정책 신뢰 확보해야"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1일 “공직자 부패는 정책을 왜곡시키고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떨어뜨려 결국 시정의 추진 동력을 크게 저하시킨다”고 공직사회의 청렴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 간부 등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 라이브(LIVE) 교육에 참석해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정책 못지않게 시민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정책에 대한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청렴 라이브 교육은 청렴을 더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하는 문화공연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전시는 올해 이 사업에 선정됐다.
이날 교육은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으로 제작된 샌드아트 ‘1등한 날’ ▲이해충돌방지법 특강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청렴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별주부전’등 다양한 공연으로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우 시장은 “공직자 여러분의 나 하나쯤이야 하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 부주의한 몸가짐과 말들이 대전시의 명예와 위신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각별하게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019년부터 3년 연속 2등급을 받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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