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임산부 배려 분위기 조성 나서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임산부 배려 분위기 조성 나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0.17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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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날 맞아 '반갑다, 아가야’ 개최
임산부 위한 오카리나 공연과 특강 등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가 제17회 임산부의 날(매년 10월 10일)을 맞아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반갑다 아가야' 행사 진행 장면/천안시 제공

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천안축구센터 대세니미나실에서 천안시 거주 임산부 가족 140여 명을 대상으로 ‘반갑다, 아가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임산부들의 태교를 위한 아름다운 오카리나 공연과, 임산부의 산후 회복과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이세라 강사의 ‘신생아 건강 및 안전관리’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다른 임산부들과 함께 임신과 출산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돼 뜻깊었다”고 말했다.

윤미선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이 이뤄지는 사회적 배려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임산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는 2012년 2월 전국 최초로 개소해 직장맘(대디)들을 위한 임신·출산·육아·문화 교육뿐만 아니라 일·가정양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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