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3급 이하 기록물관리자 및 신규 요원 방문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기록물의 30%에 대한 전산화를 마치면서 기록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10일과 9일 국가기록원 기록물 신규전문요원 과정 등 교육생 53명이 견학을 했다.

현재 제1기록관은 별관 건물 지하 1층에 360㎡규모로 보존서고, 전산실, 열람실 등을 갖춰 구축돼 있으며 문서 27,326권, 카드 138장, 도면 25면 등 총 27,489건의 기록물을 보존하고 있다.구는 지난 2004년부터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실시해 보존기간이 ▲30년 ▲준영구 ▲영구로 지정된 보존 기록물 35,830건 중 10,577건에 대한 전산화를 마쳤다.
구는 내년 중 제2기록관을 별관에 120㎡ 규모로 마련해 종합적인 기록물 보존 관리 체제를 강화하고 기록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기록관리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록물 보존을 넘어 적정한 행정정보 공개를 위해 21명의 요원으로 지난 10월 구성한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중심으로 행정정보 공개 상황을 살펴, 수요자 중심의 올바른 정보 공개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조 기록물관리담당은 “기록물은 후손에게 물려줄 문화유산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며 “기록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소중한 기록이 잘 보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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