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5만명 돌파…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신규아파트로 인구 유입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1·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총 20개 구역 개발을 통해 동구의 지도를 새롭게 변화시키면서 인구 25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방식인 성남동 합숙소지구를 필두로 인동, 삼성1, 천동1, 대신 구역이 완료됐고, 2011년 준공돼 새로이 등장한 석촌2, 대동, 구성 구역과 1단계 사업 마지막 주자인 천동2구역이 완공되면 2013년까지 총 15개 구역 11,614세대가 동구에 보금자리를 풀게 된다.
한때 동구는 인구 30만을 호가하던 번화가였지만 둔산 신도시개발 등으로 거주구역이 옮겨지며 인구가 23만까지 내려가는 등 고심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새들뫼아파트와 올해 석촌2 아침마을 및 대동 펜타뷰 입주에 따른 인구 증가로 점차 해결되는 청신호가 나타나면서 9일 드디어 25만번째 동구인 탄생을 보게 됐다.
한현택 구청장은 “상소동 오토캠핑장, 하소동 산업단지, 청소년종합문화센터, 동부선연결도로, 역세권 개발, 경부고속철도변정비사업, 소제동 풍류센터 등 대형국책사업 유치 등으로 활력이 넘치고 돌아와 살고 싶은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30만 동구 시대도 곧 다가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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