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노고 격려 및 공단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고객에 감사패 수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13일 창립 11주년을 맞아 공단 본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동흠 공단 이사장,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정도희 천안시의장, 김길자·김철환·엄소영 천안시의원, 한남교 체육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과 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간의 성과를 돌이켜보며 함께 축하했다.
이와 함께 공단 경영에 직접 참여해 시설 운영에 대한 제안과 고객서비스 이행실태 점검 등 공단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고객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축사에 나선 신동헌 부시장은 “천안시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이에 따라 공공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 수준 또한 높아졌다”며 “공단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더욱 세심한 배려와 소통으로 시민들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도희 의장은 “공단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기념사에 나서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설이 미흡하거나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 의견을 주시면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리자 입장이 아닌 이용자와 시민의 입장에서 시설 관리는 물론 고객서비스 부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는 공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11년 출범한 공단은 지난해 ESG 경영 도입 후 공단형 ESG 추진 모델을 구축해 친환경 지방공기업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 중이다.
또한, 창립 이래 고객만족도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인증(HRD)을 획득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평가와 인정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