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광지 중심, 이달말까지 주말과 휴일 2회 진행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3월에 시작해 10월말 현재 기준으로 59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부여시티투어는 누적 관광객 164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특히, 여행코스 가운데 황포돛배를 이용해 백마강과 낙화암, 부소산성을 돌아보는 일정은 이번 시티투어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가운데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통역안내와 함께 문화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백제역사문화의 매력에 빠져들기에 충분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에는 부소산성, 정림사지 5층석탑 등 백제의 역사와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유적들이 총망라돼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자라나는 자녀들의 손을 잡고 백제역사문화의 숨결을 느끼면서 여행의 추억도 함께 간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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