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역-100년 전 이야기 개최
세종시, 조치원역-100년 전 이야기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10.12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12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조치원역을 주제로 기획전 ‘조치원역-100년 전 이야기’를 개최한다.

기획전은 조치원역 개통 이후 상업 도시로 성장한 조치원읍과 관련한 유물을 전시해 지난 100년의 조치원과 지역민의 삶을 회고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4부로 구성된 전시는 역이 생겨나고 조치원에 상업이 발달하기까지 시간순으로 구성돼 100년 전 조치원 발달상을 살펴볼 수 있다.

기획전에는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그림 그리기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오는 29∼30일에는 기획전을 기념한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컬처로드’가 계획돼 박물관 야외공간에서 마술 퍼포먼스, 통기타 공연 등이 진행된다.

전시 유물은 ▲연기군관내도, 조치원 전경 사진 등 ▲상업 관련 문서, 조치원 시장 사진 등 ▲우편편지, 전보지, 전화기 등 ▲1910~40년대 조치원 신문기사 ▲철도 영상물 등이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sejong.go.kr/museum.do)을 참고하거나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 044-300-8831)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며 1월 1일과 설날 당일을 제외한 그 외 기간에는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