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원 연구모임, '깨끗한 물 공급' 방안 마련 나서
천안시의원 연구모임, '깨끗한 물 공급' 방안 마련 나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0.11 2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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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물(水)관리체계 개선’ 합동간담회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원 연구모임은 11일 ‘천안시 물(水)관리체계 개선’ 합동간담회를 열고 깨끗한 물 공급과 상·하수도 인프라 운영 개선 연구에 나섰다.

합동간담회 기념사진/천안시의회 제공

이날 연구모임 의원들은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를 방문해 천안유역 중심의 안전한 물 이용체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수도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하는 맑은물사업본부 측의 사업계획 및 운영 현황을 들었다.

그리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수자원공사 측과 천안시-한국수자원공사 간 유수율 85%를 달성하는 수도현대화 및 스마트관망 인프라구축 사업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전하고 깨끗한 상·하수도 물관리로 천안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뭄·홍수 대비와 탄소중립 실천, 그리고 하·폐수 재이용 및 담수 활용방안 등 다양한 대체 수자원 마련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돼 수도시설 비상연계 계획도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

박종갑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물만큼은 천안시에서 자급자족될 수 있어야 한다"며 "천안시민과 지역 내 기업 모두가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수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맑은물사업 본부에 요구했다.

이와 함께 연구모임 의원 일동은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 수준의 수도시설 위생관리 강화, 수돗물 생산·공급 스마트 관리, 유충과 녹조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수장 개량 및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를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 물(水)관리체계 개선 연구' 모임은 대표의원인 박종갑 의원을 비롯해 권오중, 김명숙, 김미화, 김영한, 류제국, 이병하, 정선희 의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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