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 4대중독예방 네트워크 “대전서구회복이음” 업무협약
대전서구, 4대중독예방 네트워크 “대전서구회복이음” 업무협약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10.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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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지난 11일,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황의석), 대전광역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차용일), 대전스마트쉼센터(센터장 노지정),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이승희)가 한자리에 모여 4대중독(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4대중독예방 네트워크 “대전서구회복이음” 업무협약식 체결 모습
4대중독예방 네트워크 “대전서구회복이음” 업무협약식 체결 모습

대전지역이 마약사범 증가율 1위, 청소년 도박경험율 1위, 자살율 1위라는 위기속에서 중독문제 공동대응을 위해 서구에 소재하고 있는 중독예방유관기관들이 ‘대전서구회복이음’이라는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11월 18일 유관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마약, 인터넷 중독 상담의 이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대전 서구에 소재하고 있는 중독예방유관기관들이 ‘대전서구회복이음’이라는 네트워크 구성 모습
대전 서구에 소재하고 있는 중독예방유관기관들이 ‘대전서구회복이음’이라는 네트워크 구성 모습

협약에 참여한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이승희 센터장은 “대전지역 청소년들이 도박하는 동기가 단순 사교동기가 아닌 돈을 벌겠다는 금전동기가 전국에서 가장 높아 매우 우려스럽다”며 “청소년과 청년층의 중독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서구회복이음을 시작으로 대전지역의 중독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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