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연말까지 4800억대 건설공사 발주
충남도, 연말까지 4800억대 건설공사 발주
  • 서지원
  • 승인 2011.11.06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월호 관광도로 개설공사 등…100억 미만 공사 지역업체만 입찰 참여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올 연말까지 도내에서 24건 총 공사비 4천800억원 규모의 건설공사가 잇따라 발주된다고 6일 밝혔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
발주 예정 공사를 보면, 도가 간월호 관광도로 개설공사(420억원)와 금산IC∼도계간 국가지원 지방도 확포장 공사(346억원), 부석∼창리간 지방도 확포장공사(304억원)를 준비 중이며, LH는 내포신도시 조성공사(3-2공구·415억원)와 당진석문국가산업단지조성공사(531억원) 등 5건 3천억원 규모의 건설공사 발주를 앞두고 있다. 

100억원 미만의 공사로는 ▲논산 노성·상월 농어촌지방 상수도 확충사업(89억8천200만원)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 신축공사(12억6천400만원) ▲홍성 용봉천 생태하천조성사업(75억6천100만원) ▲논산 벌곡면 신양지구 소규모 하수처리시설공사(43억1천100만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와 도 사업소에서 발주하는 공사비 284억원 미만 공사에 대해서는 지역업체 참여 비율 40% 이상을 의무사항으로 입찰공고에 명시할 것"이라며 "또 공사비 100억원 미만 공사에 대해서는 지역업체만 입찰에 참여토록 하고, 전문건설업체의 수주율 향상을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