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당진 '박차'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당진 '박차'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10.07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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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아동ㆍ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지역활동가 양성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당진시가 성범죄 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증가하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지역활동가 양성과정을 진행해 총 14명이 수료했다고 7일 밝혔다.

아동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예방 지역활동가 수료식
아동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예방 지역활동가 수료식

올해 8월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본 이론(18시간) △디지털 실습(9시간) △강의 시연 및 피드백(10시간)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강의 시연 및 피드백 과정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 방향 및 구성에 대한 지도를 받았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14명의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지역활동가는 관내 아동․청소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가짜뉴스 식별, 개인정보 관리 방법 및 디지털 시민윤리의식을 키우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예방 지역활동가 수료식
아동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예방 지역활동가 수료식

특히 해당 교육은 기존의 수동적인 수업이 아닌 참여식으로 진행해 올바른 디지털 윤리의식이 어떤 것인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생각해보고 스스로 책임감과 적극성을 갖춘 디지털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우학 여성가족과장은 “지역활동가들의 활동을 통해 급증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여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나아가 디지털시민 윤리의식을 함양하여 건강한 디지털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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