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준수 등을 당부하고 나섰다.
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조리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는 등 식품 보관에 부주의하거나 개인위생을 소홀히 하면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나들이할 때 햇볕이 닿는 곳이나 차량 내부, 트렁크 등 비교적 온도가 높은 곳에서 음식을 2시간 이상 방치하면 위험하므로, 조리된 음식은 반드시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로 보관·운반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일 열린 ‘2022년 제5회 건강 한마당 및 가을빛 걷기대회’와 연계해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도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위한 나트륨 저감화 사업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장동민 위생과장은 “가을철에 음식물 취급과 보관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인다면 건강하고 안전한 나들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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