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각 기관단체 농번기 일손 봉사 '구슬땀'
예산군, 각 기관단체 농번기 일손 봉사 '구슬땀'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10.04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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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손부족 시달리는 농가에 지원의 손길 내밀다'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예산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승한 인부임과 부족한 농촌인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촌 일손돕기 일환 사과수확 모습
농촌 일손돕기 일환 사과수확 모습

군은 지난 9월 13일부터 농정유통과 및 각 읍·면사무소,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고령농가, 부녀자농가, 코로나19 및 자연재해 피해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접수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군청 모든 실·과, 직속기관, 보건소, 읍·면 등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 확대를 위해 지역 내 기업체, 학교, 유관기관 등에 농촌 일손돕기 참여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연중 관내 8개 농협(예산, 삽교, 신양, 광시, 덕산, 고덕, 예산중앙, 예산능금)에서 운영 중인 농작업지원단 및 농촌인력지원센터(예산능금농협)를 통해 농촌인력 공급 지원도 병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일손돕기가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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