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시장 등 1천여 공직자 농촌일손돕기 나서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31일 복기왕시장, 양태길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박종성영인농협장, 유제범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기문(영인면 역리) 과수원에서 반사필름 제거 및 사과수확 등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복기왕 아산시장은 "일손이 부족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식을 접할때마다 안타까웠는데 오늘 이렇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손돕기는 11월 말까지 계속되며 내년에도 농번기 등 일손이 필요한 시기면 언제든지 지원할 수 있도록 농정유통과(☎540-2381), 농협중앙회아산시지부(☎544-2134), 각 읍·면·동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개설·상시 운영해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 기업체 등의 신청 접수를 받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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